“숨기고 싶었는데 사실 뒤땅 쳤어요.”
1억2,000만 원 상당의 고급 승용차 주인은 한국 여자프로골프(KLPGA) 투어 2년 차김재희(21·메디힐)였다.
김재희는 14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(파72)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2시즌 두 번째 대회이자 내륙 첫 번째 대회인 메디힐·한국일보 챔피언십 첫날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. 이날 한진선(25)이 3번 홀(173야드)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한 데 이은 두 번째 ‘축포’였다.